매일신문

이마트·트레이더스도 '슥데이' 시작…한우·삼겹살 최대 50%

과일·가공식품·생활용품·겨울 의류도 '반값'

이마트는 트레이더스와 함께 17∼19일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이마트는 트레이더스와 함께 17∼19일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2023 쓱데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트레이더스와 함께 17∼19일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2023 쓱데이'를 실시한다.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행사 기간을 하루 늘려 진행한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하고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돈삼겹살·목심은 50% 싼값에 판매한다. 준비된 물량은 한우 약 60t(톤), 삼겹살·목심은 약 300t에 달한다. 특히 19일 하루 동안에는 한우 등심·채끝 가격을 50% 내린다.

과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및 겨울 의류에도 반값 가격표가 붙는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많은 샤인머스캣과 신선 식품인 계란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날짜별로 특가 상품도 있다. 17일에는 킹크랩과 인기 초밥류, 18일에는 이마트 닭강정 10종 전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생생치킨과 훈제 삼겹살·슬라이스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도 위스키와 계란, 소고기, 와인, 가전, 생활용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특가 상품을 내놓는다. 트레이더스는 이를 위해 역대 최대 행사 물량인 3만 병을 확보했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대한민국 쇼핑의 대명사가 된 쓱데이의 위상에 걸맞게 1년간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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