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대구지부는 17일 김천지역 소외가정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관계자 및 김천지역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김천상록자원봉사단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5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300장, 총 1천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 배달에 참여한 공단 관계자는 "연탄 한 장도 귀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상록자원봉사단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록자원봉사단(단장 권영우)은 2014년에 결성됐으며 매년 연탄 나눔, 농촌일손돕기, 악기 연주,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퇴직 공무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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