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프로그램이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남 창녕군이 이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20일부터 4주간 창녕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기능 개선 활동을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한 것.
창녕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을 취득한 치유농업사가 참여자 특성에 맞춰 8회 걸쳐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주 2회 치유 농장을 방문해 ▷치유정원 산책하기 ▷나만의 치유 텃밭 정원 만들기 ▷허브테라피 ▷채소꽃다발과 천연비누 만들기 ▷표고버섯을 활용한 치유 음식 들기 ▷팜파티 및 소감 나누기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박정숙 창녕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인지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입증된 치유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상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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