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공식 마스코트인 해범이와 뿌뿌가 직접 시민을 만나러 거리로 나선다.
22일 BPA는 "지난 12일부터 해범이와 뿌뿌가 부산 해운대, 광안리, 시민공원 등지에서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최근 리뉴얼 작업을 통해 새로워진 공식 마스코트를 널리 알리고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마스코트 탈인형이 시민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도 찍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BPA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로 연결되는 QR코드가 포함된 캐릭터 명함과 캐릭터 볼펜을 시민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해범이·뿌뿌 탈인형은 연말까지 매주 주말에 1회씩 2시간가량 해운대, 광안리, 시민공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단, 우천시나 연말 등에는 인파 밀집 등에 따른 안전을 고려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BPA는 이외에도 모바일 이모티콘 배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 포토존 조형물 운영, 캐릭터 달력 배포 등 다양한 캐릭터 마케팅을 기획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공식 마스코트 해범이와 뿌뿌가 많은 시민을 만나고 널리 알려져, 부산항이 더욱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대법정 법대 오른 범여권 의원들, 주진우 "사법부 짓밟는 상징적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