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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4년 본예산 1조 3천92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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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본예산 대비 2.9% 증가,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 484억원 감소

경산시청
경산시청

경북 경산시는 21일 1조3천92억원 규모로 편성한 내년도 본예산(안)을 경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본예산 보다 364억원(2.9%)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1천600억원에 특별회계 1천492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의 주요 세입은 ▷지방세수입 2천42억원(17.6%) ▷세외수입 346억원(3.0%) ▷지방교부세 3천160억원(27.2%) ▷조정교부금 420억원(3.6%) ▷국도비보조금 4천746억원(41.9%) 등으로 530억원(4.8%) 증액됐다.

정부의 내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는 전년 대비 484억원 (△12.9%)이 감소했다.

하지만 증가하는 사회복지 분야, 소상공인 지원 수요 충족과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순세계잉여금 245억원, 경산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원금회수 200억원을 증액시키고, 하대~옥천 간 도로 개설을 위한 지방채 100억원을 발행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4천754억원(41%) ▷농림해양수산 1천3억원(8.7%) ▷교통및물류 783억원(6.8%) ▷ 환경 734억원(6.3%) ▷일반공공행정 689억원(5.9%)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644억원(5.6%) ▷문화 및 관광 605억원(5.2%) ▷국토 및 지역개발 358억원(3.1%) 등 순이다.

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임당유니콘파크 건립 261억원, 초·중·고 급식지원 70억원,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51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131억원, 농민수당 지급 59억원,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11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는 기초노령연금 1천359억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지원 484억원, 영유아보육료 443억원, 아동수당 142억원, 주거급여 142억원, 장애인활동지원 131억원, 출산축하금 및 산후조리비 583억원 등을 편성했다.

조현일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국제유가 상승, 내국세 감소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약자를 보호하고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으로 편성했다. 시의회 심의 후 확정되는 예산은 시민중심 행복경산 발전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다음달 4일 열리는 제250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같은 달 20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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