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풍루] 국민의힘, 험지 리스트라도 공개해야 할 판

○…부산 해운대 3선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자 당 지도부 "상의 없어 당황" 반응. 야당 후보 없던 보선 통해 여당 의원 배출했으니 험지가 아니라는데, 도대체 험지는 어디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김포 등 서울 편입 지원은 비수도권 차별 아니다" 강조. 수도권·비수도권 윈윈 게임 운운은 그럴듯한데 규제 다 푼 수도권과 소멸 위기 지방의 윈윈 방법은?

○…내년 '비전문 취업비자'(E-9) 받는 외국인 근로자 16만5천 명으로 역대 최대. 내국인 기피 일자리를 채운다지만 로봇에다 외국인까지 가세하면 우리 젊은이들 눈높이만 탓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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