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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한파' 동장군 기승…다음 주부터 예년 기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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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시작 2일, 아침 최저기온 -8~0℃ '영하권' 추위
다음 주부터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

한파가 몰아친 30일 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 안경에 서리가 껴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6.3℃, 문경 -6℃, 대구 -2.2℃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한파가 몰아친 30일 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 안경에 서리가 껴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6.3℃, 문경 -6℃, 대구 -2.2℃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겠으나,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대구지방기상청은 북북동산지와 일부 경북북부(봉화평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영하 3.1~3.0℃, 최고기온 8.0~11.5도)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말 시작인 2일 대구경북 지역 아침은 영하권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저기온은 -8~0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 분포를 보이겠다. 최저기온은 대구 -1도, 포항 0도, 안동 -5,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 9도, 안동 7도 등이다.

2일 밤부터는 경북북부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3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도, 포항 2도, 안동 -3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10도, 포항 11도, 안동 8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2일 밤에는 경북북동산지, 울릉도, 독도 등에 강풍 예비특보가 ,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한편 주말 동안의 추위는 다음 주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 -5~7도, 낮 최고기온 6~16도로 평년(최저기온 -5~2도, 최고기온 6~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비교적 포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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