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목련회(회장 박경윤)는 4일 경산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탈시설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바자회 수익금 1천174만4천870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 이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30여 회원이 참여해 경산공설시장 등 경산에서 구매한 채소와 한우로 정성껏 마련한 소고깃국 1천279통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이다.
박경윤 회장은 "여러 회원과 주변의 관심으로 희망을 나누는 사회적 지원을 계획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정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목련회는 경산시 5급 이상 사무관 부인(50여 명) 모임으로 지역사회 주민복지를 위한 봉사사업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도내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착!착!착! 나눔캠페인', 2023 꽃피다 기부데이 한마당 행사에 동참하는 등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 노인종합복지관 급식 봉사, 집중호우 피해 지역 자원봉사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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