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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이 뽑은 올해 뉴스 1위?…반도체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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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3위 구미라면축제, 4위 구미푸드페스티벌 등으로 이어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혁신 사례에 높은 관심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반도체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가 경북 구미시민이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 1위로 뽑혔다.

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주요시정 30개'에 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반도체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 뉴스가 총 7천873표(1인당 최대 10개 선택) 중 67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을 받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전을 펼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모두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유치 성공으로 기대를 뛰어넘는 구미의 저력과 위상을 드러내는 동시에 경제활성화의 기대감도 불어넣으며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위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이며, '구미라면축제', '구미푸드페스티벌'이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또 '금오산 대주차장 부분 무료 개방',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활성화', '낙동강 체육공원 매점 설치 및 공중 화장실 개선', '구미시민 간편 확인 서비스 도입',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 '기업투자 2조 1천459억원'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시민이 원하는 변화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사소한 것부터 큰 성과까지 시민의 다양한 평가와 관심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였다"며 "특히 10대 뉴스 목록간 득표수 차이가 근소한 것은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고른 만족도를 알 수 있어 고무적이고, 내년에도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위해 혁신은 계속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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