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일 대영농원 회장이 모교인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에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우대일 회장은 1958년 대구사범학교 본과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하다 1975년 대구대 사범대학 특수교육과에 편입해 1977년 졸업했다.이후 교직 생활을 이어가다 사업에 뜻을 품고 1981년 대광농원을 시작해 2008년 대표로 취임했다.
우 회장은 "제가 대구 대명동 캠퍼스로 학교에 다녔던 시절과 비교하면 비약적으로 발전한 모교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면서 "항상 대학의 발전과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학의 교훈이 '큰 뜻을 품어라'이다"면서 "우대일 동문님이 걸어온 삶의 도전과 성취를 본받아 후배들이 우리 사회에서 '큰 뜻'을 펼치는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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