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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서울역 KTX이음, 29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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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곧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 승인 예정
상행 4회 하행 4회 등 총 8회 낮 시간에 운영될 듯

경북 안동역의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안동역의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안동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던 KTX-이음 중앙선 고속열차가 오는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될 전망이다.

11일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에 따르면 최근 코레일은 국토교통부에 안동역에서 서울역 간 KTX-이음 운행 연장에 관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토부의 승인이 나면 연장 운행이 최종 결정된다.

안동역과 서울역을 운행할 KTX-이음열차는 이용객이 많은 낮 시간 대에 상행 4회, 하행 4회 등 총 8회 운행될 예정이다. 최종 열차 시간표는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 인가와 차량, 승무원 운용 조정 등을 통해 조만간 확정된다.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에 따르면 KTX-이음 열차의 운행횟수도 현행 주중 14회(상·하행 7회씩), 주말 16회(상·하행 8회씩)에서 주중 16회(상·하행 8회씩), 주말 18회(상·하행 9회씩)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청량리 운행 편수는 주중 8회·주말 10회로 편성된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앞으로 서울 중심부와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 간 접근성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역 연장 운행과 함께 새로운 일반 열차인 새로운 ITX-마음이 도입돼 안동역과 청량리역 간 매일 2회(상·하행 1회씩) 운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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