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의 시그니처 선크림인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가 전년 대비 매출(1~11월)이 12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LF에 따르면 노마스크가 일상이 되며 야외활동이 증가한 데다가, 소비자들에게 선크림이 여름 뿐만 아니라 1년 내내 발라야 하는 데일리 화장품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이에 아떼 선크림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배(+870%) 가까이 급증하는 등 계절과 상관 없이 연중 히트템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아떼는 올해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포지셔닝에 집중하면서 온라인 위주의 다채로운 채널 전략을 펼친 점도 성장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떼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는 석유화학계 유화제(PEG FREE) 성분이 없는 마일드 포뮬러 제품으로 프랑스 이브(EVE)사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LF 아떼 관계자는 "아떼의 고기능성을 상징하는 선 에센스가 올 한해 비건 뷰티 열풍과 노마스크 일상이 맞물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비건 선크림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 한해 새로운 채널 전략과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기록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아떼는 내년에도 진정성 있는 비건 뷰티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라인업 확대와 채널 확장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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