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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에게 4억받은 임혜동 출국금지…"통상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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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김하성(왼쪽)과 법적다툼을 벌이게 된 전직 야구선수 임혜동씨. TV조선 보도화면 캡처
메이저리거 김하성(왼쪽)과 법적다툼을 벌이게 된 전직 야구선수 임혜동씨. TV조선 보도화면 캡처

서울 강남경찰서가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선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후배 임혜동(27)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공갈·공갈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임혜동에 대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 절차에 따라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구체적인 배경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하성은 2년 전 술자리에서 임혜동과 다툼이 발생한 뒤 합의금을 지급했지만, 임혜동이 지속적으로 합의금을 요구한다며 지난달 27일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임혜동은 김하성으로부터 상습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사건은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경찰은 지난 6일 김하성을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그와 임혜동 주변 인물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소속사 서밋 매니지먼트를 통해 "임혜동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한 발언 가운데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그를 추가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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