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등학교에서 지난달 30일 동문선배와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사업의 첫 시작이자, 멘토-멘티 결연식인 '동문선배에게 인생의 길을 묻다' 행사가 열렸다.
124년의 전통의 명문을 자랑하는 경북고는 그간 사회 각계각층을 이끌어가는 5만 여 동문을 배출해왔다. 대구시교육청 학교브랜드사업의 일환인 이번 진로멘토링 사업을 통해 경북고 학생들은 전문 직업인 동문선배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기회를 가졌다.
이번 멘토링의 동문선배 멘토들은 법조계·의학계·방송계·기업계 등 30명의 전문 직업인으로 구성됐다. 1~2학년 재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진로에 맞춰 선배 멘토를 선택했다. 멘토 1명과 재학생 멘티 3~5명이 팀을 이뤄 2025년 2월 말까지 꾸준히 교류하며 진로 탐색을 하게 된다.
2학년 이현중 학생은 "각 분야를 이끌어가는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역량을 키워 미래에는 나도 후배들의 성장을 돕는 선배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74회 동문이자 이번 멘토링에서 멘토를 맡은 김중환 메디김약국 대표는 "오랜만에 모교에 방문한 만큼 설렘도 컸다. 후배들이 믿고 환영해준 만큼 후배들의 성장과 진로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류시태 경북고 교장은 "이번 진로멘토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동문 졸업생과 재학생간 유기적이고 돈독한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선배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미래와 진로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기르고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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