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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해 각종 공모 82건 선정…총 5천08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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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공모 17건, 583억원 증가
산업‧경제, 도시‧환경, 농촌, 문화‧관광, 교육‧복지 분야서 골고루 선정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청 전경.

경북 구미시가 적극적인 공모 대응으로 올해 82건, 5천82억원의 사업을 확보했다. 작년과 비교해 17건, 583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시가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건 결과다.

17일 시에 따르면 구미는 올해 공모사업 중 정부 68건, 경북도 14건에 선정되면서 전략산업 성장동력 확보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할 수 있게 됐다.

공모사업 82건을 살펴보면 ▷산업·경제 20건 ▷도시·환경 12건 ▷농촌 7건 ▷문화·관광 19건 ▷교육·복지 24건 등으로 분야별로 고루 선정됐다. 특히 농촌 분야는 작년보다 782억원 늘어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 2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사업 등 미래 전략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강화한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녹색융합클러스터,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등 세련된 도시 이미지와 친환경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농촌 분야에서는 농촌협약 사업,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도농 간 격차 해소, 농가 소득 증대 위한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경북 미색축제 공모, 지역문화유산 활용산업, 시민운동장 일대 개보수 등이 있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학교복합시설 사업, 경북교육진흥원 설립(가칭) 등으로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 복지 정책이 강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문화특구 지정을 위한 체계적 준비를 거쳐 정부 부처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시는 이달 말 선정 예정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문화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를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균형 잡힌 성장의 기반이 될 여러 분야의 공모사업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확실히 재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야 할 시기다. 내년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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