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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김건희 특검에서 명품백 의혹 수사 가능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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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성남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으로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성남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으로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관련 수사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홍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김건희 여사 특검이 개시될 경우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의혹 관련 수사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에 대해 "해석의 여지가 있다. 특검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의지를 가지면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이 열리면 '명품 가방 의혹' 수사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다루는 특검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홍 원내대표는 "법조인 중에서 가능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해석하는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 된다는 분도 계셔서 그것은 이후 특검이 되신 분이 법적인 문제를 따져가면서 판단할 문제"라며 "저는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다른 법조인을 통해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민주당 등 야당은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등 소위 '쌍특검'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다. 쌍특검 법안은 국회법이 정한 숙려기간을 채워 이날 본회의에 자동으로 상정된다.

여당인 민주당(167석)과 정의당(6석)이 의석 과반을 넘어 "총선용 악법"이라고 주장하는 국민의힘(112석) 반대에도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노동자 손배소 피해당사자 및 가족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노동자 손배소 피해당사자 및 가족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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