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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내년 1월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부름콜’ 24시간 확대 운영

5km까지 기본요금 1천400원, 5km 이상은 km당 200원 추가

영천시청 전경. 매일신문DB
영천시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영천시는 내년 1월부터 주간에만 운영하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부름콜'을 매일 24시간으로 확대한다.

이용 대상자는 ▷중증보행 장애인 ▷65세 이상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 ▷사고·질병 등 일시적 장애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 등이다.

야간 및 공휴일 운영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요금은 5㎞까지 기본요금 1천400원이다. 5㎞ 이상은 1㎞당 200원이 추가된다.

영천시는 현재 9대의 부름콜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내년에 1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부름콜은 영천시이동지원센터(054-337-4422)에 이용 자격 확인 및 등록을 한 후 즉시콜 및 예약콜(1899-7770)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한 지속적 노력과 관심을 통해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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