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와 추천을 거쳐 김진상 기획경영본부장,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경영 업무를 총괄하게 되는 김진상 기획경영본부장은 대구광역시 대변인,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지내며 인사·홍보·혁신 등 행정 전반을 두루 섭렵했다.
김 본부장은 "통합조직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창출되도록 노력해 대구가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미력하나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중기 대구미술관 관장은 (사)한국미술협회 대구광역시지회 부회장, 지역 미술대학 외래교수, 다수의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등을 역임함과 동시에 현재까지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중견작가다.
노 관장은 "불합리한 관행 개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대구미술관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모두의 미술관으로 만들어가겠다"며 "근·현대 지역 작가들의 예술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기획경영본부장과 대구미술관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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