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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정부, 김건희 방탄에만 몰두…쌍특검 거부권 행사 시 국민적 도전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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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만 정치적 목적 갖고 있는 대통령과 정부여당 태도 유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흉기 피습으로 치료중인 이재명 대표의 자리가 비어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흉기 피습으로 치료중인 이재명 대표의 자리가 비어있다. 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어제 정부는 국무회의 시간을 오전에서 오후까지 변경해 가면서 김건희 여사 특검을 비롯한 이른바 '쌍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바로 처리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했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주재 하에서 국정 전반에 대한 논의를 해야 될 국무회의가 오직 김건희 특검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위해서 시간까지 조정됐다는 것은 도대체 이 정부가 일을 하려는 것인지, 김건희 여사 방탄에만 몰두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결정, 특히 여당을 제외한 대부분의 야당이 함께한 다수의 결정에 대해서 고민과 존중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숙고의 시간을 거쳐서 재의결 절차권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례다. 국회가 의결한 지 10분도 안 돼서 대통령실 대변인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얘기하는 것은 오만과 독선"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오직 빨리 거부권을 행사해서 국회에서 재의결 처리를 통해 총선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인, 오직 총선에만 정치적 목적을 갖고 있는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태도에 매우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정부 여당이 하자는 대로 따라갈 생각이 없다. 대통령의 거부권을 재고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며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을 비롯한 쌍특검에 대한 거부권 행사 시 중대한 국민적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어 "만약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에는 민주당은 모든 법적 조치에 대해서 검토해 보겠다"며 "12월 중순에 권한쟁의 심판에 대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법 앞에 예외가 없다는 당신들의 원칙은 법 앞에 대통령과 대통령 가족은 예외인지 다시 한 번 묻겠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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