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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동훈 이어 文 병문안 문의에도 "면회 어렵다"

흉기 피습 사건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병문안을 정중히 사양했다. 사진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19일 오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흉기 피습 사건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병문안을 정중히 사양했다. 사진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19일 오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흉기 피습 사건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병문안도 정중히 사양했다.

5일 이재명 대표 측은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내일 일정으로 서울에 오시는 차에 병문안을 오겠다는 의사를 알려왔다"면서 "당 대표실은 이 대표가 회복 치료 중이라 면회가 어렵다며 정중히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 써주신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이 대표 측이 알렸다.

앞서 이 대표 측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병문안 문의에도 "아직 안정이 필요하므로 한동안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비대위원장은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쾌유를 기원한다"며 "언제든 가능할 때 문병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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