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은 5일 지난 4년간 의정활동, 지역구 성과를 보고하기 위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구 의원은 3천500여 명 시민 및 당원 앞에서 임기 내 성과를 공유하고 숙원 사업, 민원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같은 당 윤두현 의원(경산), 이용 의원, 박대수 의원 등은 현장 축사에서 시민에게 구 의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의정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대구 달서구을),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은 영상메시지로 의정보고회를 축하했다.
이날 구 의원은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미래신산업 국비사업 구미 유치를 비롯해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위한 철도사업 예타 통과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 총 1조1천651억원에 달하는 국비예산과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교부금 227억원을 확보한 것과 21대 국회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 중 140여 건의 법안을 발의해 정책활동에 충실히 임한 것도 강조했다.
특히 '방탄이반(방위산업, 탄소산업, 이차전지, 반도체)'과 관련된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구미의 미래를 준비할 것을 약속했다.
구 의원은 "일 잘하는 구미 사람 구자근은 성실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구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적과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구미 1호 영업사원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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