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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대중 100주년 맞아 "尹 정권이 자행하는 민주주의 파괴에 맞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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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전라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김대중 100년' 기념식이 열린 5일 오전 전라남도청 김대중강당 앞에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전 전라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김대중 100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6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한 말씀을 깊이 새기며 윤석열 정권이 자행하는 민생 파괴와 민주주의 파괴에 당당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김 전 대통령이 군사독재정권에 맞서 온몸으로 지켜낸 민주주의가 이제 검사독재정권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독재 정권에 맞서 인동초의 삶을 살았던 김 전 대통령의 탄신 100주년이 되는 날 다시 김 전 대통령의 민주, 민생, 평화를 되새긴다"며 "김 전 대통령의 '다시 민주주의에 위기가 왔다. 방관하지 말고 민주주의를 지켜나가자'는 말씀이 다시금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25 전쟁 이후 산업화와 민주주의를 모두 성공하며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민생과 국격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나락으로 떨어졌다"며 "6·15 남북공동선언에서 평화의 봄을 꿈꾸던 남북 관계는 파탄났고 경색돼 평화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어둠이 짙지만 그럴수록 새벽은 더 빨리 찾아올 것"이라며 "김 전 대통령이 말한 불굴의 용기, 행동하는 지성, 깨어있는 양심으로 찬란한 4월의 봄을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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