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경북 의성군에 경일대의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의성캠퍼스'가 문을 연다.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고 경북도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가 진행하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다.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4년제 정규학위 과정으로, 학생들에게 4년 전액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직장인에게는 주 1회 대면강의(야간)와 온라인 강의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사제도도 마련돼 있다.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의성캠퍼스는 스마트경영학부, 지역특화산업학부 등 2개 학부로 구성되며, 올해에는 스마트농산학과와 지역특화상품산업학과에 30명의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의성캠퍼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성군과 경일대는 지난 10일 경알대 본관에서 상호 협력 협약도 맺었다. 지역사회 평생교육 진흥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대학의 평생교육 지원사업 등에 대한 협력을 위해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의성캠퍼스 조성으로 군민들이 손쉽게 양질의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尹·김건희 특혜'라며 막은 '단독 접견'…조국은 29회
李대통령 "할일 많은데 임기 4년 9개월밖에 안 남아"
최교진 "성적 떨어졌다고 우는 여학생 뺨 때린 적 있다"
'尹 속옷 버티기' CCTV 결국 봤다…尹측 "공개 망신"
상법 개정안·노란봉투법 등 공포안 국무회의 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