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의 한 캠핑장 장작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2천4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6분쯤 칠곡군 지천면의 한 장작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52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5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190㎡)가 반소되고 장작 분쇄 제조기 1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난로 불씨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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