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가 29일 '은둔형 외톨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은둔·고립 위험이 있는 청소년, 청년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의 사회적 고립・은둔형 외톨이의 정의, 현황, 사례공유 ▷지역사회 내 자원 연계를 통한 협력 방안 모색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 및 정책 수립의 필요성 논의 등이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남현주 달서구의원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로 사회구조가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개인의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고 있다"며 "달서구의회에서도 그동안 사회적 편견과 방치 속에 스스로를 가두었던 소외계층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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