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찰청 설 명절 맞춤형 '특별방범대책'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방범 순찰 강화 및 교통안전 대책 촘촘히

대구경찰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경찰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은 대구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설용숙)와 함께 설 연휴기간 대구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젎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1~12일 '설 명절 특별 방범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범죄예방대응·여성청소년·교통·형사·수사 등 전 기능 총력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치안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찰은 범죄통계 등을 분석해 선정한 범죄취약지(27곳) 등에 지역경찰, 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편의점·귀금속점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의 취약요인을 진단해 방범시설을 보강하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진·출입 도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역 주변 등에 순찰차, 싸이카 등 190여대를 포함해 교통경찰 500여명을 배치 후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에도 주·야간 모두 대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음주단속도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연휴 간 빈발할 우려가 있는 침입 강·절도와 악성 주취폭력을 집중단속하고, 특히 흉기이용 범죄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한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에 대구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 주민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