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보건소는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1일 영주보건소에 따르면 임산부교실은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영주 거주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29일까지 보건위생과 출산장려팀에 전화 또는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임신 중 영양관리 ▷꽃바구니 만들기 ▷신생아 건강관리 ▷임산부 영양식·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산후 우울증 극복방법 ▷배냇저고리 꾸미기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회차별 20명, 총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예비 엄마들이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만들고, 신생아의 건강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