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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브릿지, '올라! 탱고' 2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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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의 전통부터 현대까지 한자리에서

올라 탱고 포스터.

탱고 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그룹 탱고브릿지가 제4회 정기연주회 '올라! 탱고'(HOLA! TANGO)를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탱고브릿지는 탱고 선율에서 핵심을 담당하는 반도네온의 김선양을 비롯해 바이올린 김혜령, 첼로 박승원, 피아노 김채린, 더블베이스 송성훈으로 구성된 5중주단으로, 이번 공연에는 스페셜게스트로 일렉기타 최만호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탱고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이번 4회 정기연주회에서를 통해 흔히 알려진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나 여인의 향기 OST 중 포르 우나 카베사(Por una Cabeza) 등의 수준을 뛰어넘어은 다양한 탱고의 맛을 선보인다.

1부는 데스데 엘 알마(Desde el Alma)의 '영혼으로부터'를 비롯해 줄리안 플라자(Julian Plaza)의 '야상곡(Nocturna)', 2022년 그래미어워드 후보에 오른 제이피 호프레(JP. Jofre)의 프리마베라 등 탱고의 전통에서부터 현재까지 탱고의 모든 묘미를 망라해 들려준다. 2부는 익숙한 피아졸라의 주옥같은 명곡으로 꾸며진다.

탱고브릿지는 "피아졸라 이전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전통 탱고 음악들과 피아졸라 이후 현대 젊은 탱고 작곡가들에 의해 작곡된 현대 탱고들을 소개하려 기획했다"며 "올라(Hola!,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내는 친숙한 느낌으로 재미있는 연주를 들려주겠다"고 밝혔다.

올라 탱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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