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 6월 대구에서 열린다

'제37회 전국 남녀 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
대구시 협회 대구 유치 확정·발표…전국 선수 300여 명 기량 겨뤄

대구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엠블럼. 협회 제공
대구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엠블럼. 협회 제공

대구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제37회 전국 남녀 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구에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6월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달성군낙동강레포츠밸리'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슬라롬·트릭·점프로 구성된 수상스키 종목과 웨이크보드·웨이크서프로 구성된 웨이크스포츠로 나눠 경기가 펼쳐지며, 전국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 300여 명이 종목별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가 대구에서 열림에 따라 지역 수상 스포츠 활성화 뿐 아니라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등 전국 각지에서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침체된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구를 포함한 달성군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수 대구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구 수상스포츠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으로 수상스포츠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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