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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린 뉴딜’ 선도 위해 친환경 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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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평가 5년 연속 통합 A 획득

GS건설 사옥. GS건설 제공
GS건설 사옥. GS건설 제공

GS건설이 '그린 뉴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녹색 경영을 앞세워 시장 주도에 나섰다.

GS건설은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했다. 2019년부터 5년 연속 통합등급 A를 받으며 친환경 건설사로 인정 받고 있다.

GS건설은 GS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기존 '지속가능경영위원회'을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ESG 위원회는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으며, 국내 대표 ESG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설정한다.

또한 향후 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사항을 파악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성과 및 개선방안을 검토해 승인한다.

GS건설의 미래도 친환경에 맞춰져 있다. 2019년부터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배터리 재활용 사업∙모듈러 사업 등이 모두 친환경 관련 신사업이다.

GS건설은 지난 2021년 9월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고, 올해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연 2만 톤 처리 규모의 공장을 착공해 운영되며, 사용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수거해 금속을 추출하는 과정으로 재활용 공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GS건설은 지난 2020년 초 유럽의 모듈러 업체 단우드와 엘리먼츠를 인수했으며, 충북 음성에서 모듈러의 일환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동화 생산공장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4월에는 목조모듈러주택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를 론칭하기도 했다. 모듈러주택은 구조체를 공장에서 생산함으로써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고, 공정을 최소화해 빠르면 2개월 내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것이며,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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