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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리아 디스카운트' 타파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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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와 관련 경제현안 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와 관련 경제현안 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26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평가된 국내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여 증시의 상승 동력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비롯하여 기업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의 일환으로, 상장기업들에게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증시의 환경을 개선하려는 시도다.

일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의 자본 효율화 및 주주환원 정책 강화는 증시 상승에 큰 역할을 하였다. 일본 증시가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이러한 부양책들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공기업 경영평가 기준에 '주주가치 제고'가 포함되는 등 관련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지역난방공사 등의 공기업 주가가 상승하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발표될 밸류업 프로그램이 국내 증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평가된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 증시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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