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주·마들렌·부추,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새 답레품 선정

농축산물·가공품 등 16개 품목 정해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6개 품목의 지역 특산물을 추가 선정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답례품을 선정했다.

26일 포항시는 '2024년 제1회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답례품을 추가했다.

추가된 답례품은 ▷영일만소주 ▷막걸리&약주 세트 ▷포항마들렌 ▷감자빵&고구마빵 ▷산마늘명이 ▷스틱꿀 및 선물세트 ▷대추(별초) ▷부추환 및 부추즙 ▷고춧가루 및 다시팩, ▷연오랑세오녀 유리잔&코스터 세트 등 10개 공급업체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및 가공품 16개 품목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등록 답례품 품목은 기존 27종에서 32종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다음달 중순부터 고향사랑e음 답례품 사이트에서 확인 및 주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답례품으로 과메기와 건오징어 등 다양한 상품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도 답례품 다양화를 위해 추가 선정을 진행했다"면서 "특히 영일만 소주와 흥해라이팝 막걸리&약주 세트 등 포항 전통주를 비롯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부추를 활용한 부추즙과 글루텐프리 감자빵&고구마빵 등 매력있는 특산물을 계속 발굴해 기부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선물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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