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26일 '2025년도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창녕 발전을 위해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2025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전년도 확보액 대비 5% 증액한 2천506억원으로 정하고, 신규 발굴사업 39건 207억원을 포함해 총 336건 3천339억원 규모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지역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지원 80억원 ▷우포늪 종합정비사업 25억원 ▷계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409억원 ▷2025년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16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 307억원 등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국·도비 예산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해 지역발전과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는 재원이다. 창녕 발전과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내년도 예산액 7천억 달성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4년도 정부 긴축재정으로 인한 재정지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 결과, 전년도 보다 3.8% 증액된 6천645억의 당초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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