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소방서, 장애인 및 요양시설 소공간 자동소화용구 설치

배전반 화재 초기 진화 소화기, 경북도내 최초 설치

영천소방서 소방관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공간 자동소화용구를 점검하고 있다. 영천소방서 제공
영천소방서 소방관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공간 자동소화용구를 점검하고 있다. 영천소방서 제공

경북 영천소방서는 28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장애인 및 요양시설 26개소에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공간 자동소화용구를 경북도내 최초로 설치했다.

소공간 자동소화용구는 배전반 화재시 온도를 감지해 용기내 가압된 소화약제가 확산되면서 초기에 진화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이번 소공간 자동소화용구 설치로 인명피해 저감에 확실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공장, 축사시설 등에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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