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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의새" 챌린지 나선 의사들…'의마스·의주빈' 비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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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의사회 SNS 캡처
젊은의사회 SNS 캡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른바 '의새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의새는 의사에 대한 멸칭으로, 지난달 19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의사를 '의새'라고 발언하면서 이를 비꼬는 게시글이 확산하는 것이다.

지난 19일 '젊은 의사회'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러한 이미지와 함께 "안녕하세요 의새입니다", "의새 카와이(귀엽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계정은 이후에도 다양한 의새 이미지와 함께 "2월 말까지 계약이 종료되었으나, 업무개시명령으로 계속 일해야 하는 필수의료 의새", "필수의료를 무너뜨리는 정책들 속에서 의새들이 슬퍼하고 있다", "강제노역 의새. 사직할 자유가 없다. 직업 선택의 자유가 없다. 일을 그만둘 경우 잡혀간다" 등의 설명을 덧붙였다.

의사 가운을 입은 한 앵무새가 응급실 앞에서 쇠고랑을 찬 모습도 등장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젊은 의사회는 전공의 집단 이탈 기간을 쉬는 시간으로 규정해 "넌 쉬면서 뭐할 거야?"라는 질문을 올리기도 했는데, "다이어트", "군의관 친구 근무지 가서 이탈시키기" 등의 답변을 의새 이미지와 함께 공유했다.

다만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상황이다.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6%가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답했다. 일각에선 N번방 사건의 범죄자를 빗대어 '의주빈', 이스라엘에서 민간인을 학살한 하마스를 빗대어 '의마스'라는 단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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