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드림종합병원이 인공신장실을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 10층에 230㎡규모로 마련된 인공신장실에는 20개 병상에 신장내과 전문의와 20년 이상 경력의 투석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전문성을 높였다. 병상마다 신형 혈액 투석장비와 정수처리 된 투석용수를 제공한다.
종합병원 특성상 투석을 하다가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다른 질환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또 혈액투석과 함께 입원치료도 가능하다.
이순정 대표원장은 "인공신장실에는 신장내과 전문의와 투석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환자들이 믿고 편안하게 신장 투석을 받을 수 있게 배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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