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지역 특화 수출형 소상공인 육성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 소상공인의 경영현황 및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 내 우수 소공인 집적지 방문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에는 전국 안경제조 소공인 980여개 중 70% 가 소재해 있다. 북구 지역에 500개 이상 업체가 자리해 2006년 안경산업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간담회에 앞서 박성효 이사장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소공인 지원현황을 점검했으며 공단 지원사업과 연계한 효율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했다.
간담회에는 안경산업특구 내에서 해외수출 성과 보유 업체 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수출 판로확보와 로컬창업자 육성 등 지원 및 산업 발전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인증, 해외박람회 참석 지원을 통한 수출 기반 마련 및 해외판로 확대,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정책자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간담회 이후 임대형 안경제조 공간인 첨단장비센터 아이빌을 방문해 입주 업체를 격려하고 3 차원 안경테 모델 제작 장비 등을 살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기술력으로 성장해가는 우수 소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지역 특화 수출형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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