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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 준법조업의 나침반 '조업감시센터',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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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U어업 국제동향 공유, 조업감시체계 발전방안 논의

원양어선 조업활동 모니터링 체계. [사진=해양수산부]
원양어선 조업활동 모니터링 체계.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원양어선의 준법조업을 지원하는 조업감시센터가 지난 11일 설립 10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IUU 어업 국제동향 공유, 조업감시체계의 고도화 성과 발표와 함께 향후 국제규범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업감시체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양어선 IUU 어업 예방을 위해 2014년 3월 11일 출범한 조업감시센터는 원양어선 위치추적을 통한 조업 감시를 시작으로 전자조업보고를 통한 어획량 관리·감독, 연안국 입어허가 확인, 해외 어획물 전재(옮겨싣기) 허가 등을 통해 원양어선의 조업-전재-양륙에 걸친 전 과정을 365일 실시간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다.

IUU 어업은 불법(Illegal), 비보고(Unreported), 비규제(Unregulated) 어업을 말한다.

또 과잉 어획, 타국 배타적 경제수역(EEZ) 침범 조업 등 비의도적 IUU 어업을 예방하기 위해 원양선사가 직접 실시간 어획할당량 소진량과 최근 30일 선박 항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업정보관리시스템(KFIMS)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안국 영해와 EEZ 좌표도 현행화해 제공 중이다.

이와 더불어 원양‧운반 선사 대상으로 교육‧간담회, SNS 등을 활용한 업종‧시기별 주요 준수사항 사전 예고 등을 통해 IUU 어업 인식을 제고하고, 국제지역 수산기구 및 주요 연안국 간 공조 체계 유지와 해외기관의 견학을 통한 기술·경험 전수 등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원양산업 모범국가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는데 조업감시센터의 역할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원양어선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조업감시체계 발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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