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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상의 총연합회, 영천 농특산품 미국시장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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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와 업무협약 체결, 150만 한인 상공인 지원군 확보

미주한인상의 총연합회 이경철(오른쪽 5번째) 회장 일행과 최기문 영천시장 및 지역 수출업체 대표 등이 지역 농특산품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미주한인상의 총연합회 이경철(오른쪽 5번째) 회장 일행과 최기문 영천시장 및 지역 수출업체 대표 등이 지역 농특산품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12일 시청을 방문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단을 접견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주한인상의 총연합회 이경철 회장과 임원진,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 및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 등 지역 수출업체 대표 15명이 참석해 미국내 매장 입점과 전략적 마케팅 방안 등을 협의했다.

미주한인상의 총연합회는 미국 내 150만명의 한인 상공인을 대표하는 비영리 경제단체로 80개 지역 상공회의소로 구성돼 있다. 경제·산업·문화·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한인 교포 기업과 한국 업체의 수출·입과 상호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해 11월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을 구성해 뉴욕 현지를 찾아 농산물 유통기업 ESU와 연간 1천톤(t), 450만 달러 규모의 영천마늘 첫 수출 계약 성과를 올리는 등 미국시장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주한인상의 총연합회와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농특산품의 미국시장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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