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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 IELTS One Skill Retake 제도 시행

주한영국문화원, IELTS 시험 중 한 과목만 재도전 가능한 One Skill Retake 제도 시행 

주한영국문화원 제공
주한영국문화원 제공

주한영국문화원은 아이엘츠(IELTS) 시험 중 한 과목만 재도전이 가능한 IELTS One Skill Retake제도를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

국제 공인 영어시험 IELTS는 매년 응시자 수가 수백만에 달하는 유학 및 이민 목적의 영어능력 시험이다. 전 세계 1만2천개가 넘는 기관이 교육, 이민 및 전문자격을 위한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반영하는 지수로 IELTS를 신뢰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험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네 가지 부문을 평가하며, 성적은 IELTS의 밴드스코어(Bandscore) 시스템에 따라 1점(가장 낮은 등급 점수)부터 9점(가장 높은 등급 점수)까지 부여하고 있다.

One Skill Retake는 시험 전체를 다시 볼 필요 없이, 한 과목만 재응시해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들어진 제도다. 본 시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한 과목만 재응시가 가능하며, 응시자는 응시료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One Skill Retake는 주한영국문화원을 통해 컴퓨터로 응시한 일반 IELTS 전과목 응시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대상자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한영국문화원장 폴 클레멘슨은 "한 과목만 재시험이 가능해지면서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응시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응시하는 분들의 비용 부담도 완화되는 만큼 빠른 목표 달성으로 더욱 넓은 세계로의 도약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One Skill Retake의 신청 조건과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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