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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2024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  

대구 서구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공모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구 서구를 비롯해 경북 예천, 강원 정선 등 3곳이 신규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8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서구는 숙원사업인 서구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2015년 서구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평생교육사 배치, 전담조직 개편, 1·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금년 8월에 준공될 평생학습관 건립 등 연차적으로 꾸준히 이어져, 2024년 드디어 교육부 공모사업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

대구 서구는 색색이 아름다운 학습정원, 돌봄의 고수 미래 인재 케어, 공공의 뉴턴사과 학습 프로젝트, 섬유단지 실크로드 일자리 프로젝트, 새 삶의 등대-생애학습설계상담 ,서구 메타버스 학습 엑스포 , 만사형통 학습축제 등 12개의 특화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온·오프라인 학습공간을 모두 활용해 주민 맞춤형 특화 평생교육을 진행하고 지속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교육·문화 도시로서 서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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