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동대구역 인근 동대구역고가상부삼거리 등에 교통사고 다발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모두 2억원이 투입된다.
18일 동구청에 따르면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동대구역고가삼거리에 있는 기존 교통섬을 철거하고 보도를 확장한다.
동대구버스터미널삼거리에는 차량 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로 축소 구간을 없앤다. 또 횡단보도 위치를 조정해 교차로 면적을 줄일 예정이다.
동대구버스터미널 건너 버스정류장은 승차 구간 사고 예방을 위해 승차 구간을 없애고 보도를 넓힌다.
동구청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주말, 평일 관계없이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도로로 공사기간 내 교통혼잡이 예상되지만 주민 안전을 위한 공사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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