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역 청년들에게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 다드림 옷장' 사업을 지난 11일부터 운영 중이다.
수성구 지역 청년 활동과 취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수성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은 2박 3일 간 무료로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자켓·치마·셔츠·블라우스, 정장과 구두, 벨트, 넥타이 등 소품을 무료 대여할 수 있고, 세탁비 5천원 자부담이다.
'청년 다드림 옷장' 사업은 수성구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 2년 차를 맞았다. 올해는 구비 900만원을 투입해 정장을 대여해주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마감된다.
지난해 청년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10월 말쯤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특히, 구직 외에도 경조사, 면접용 사진 촬영, 프로필 촬영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정장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드림 옷장을 이용한 한 청년은 "학교 졸업 앨범 촬영 때 입으려 빌렸는데, 덕분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드림 옷장은 대여 3일 전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한다.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대여일, 방문 시간을 예약한 후 예약일에 직접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연 3회 이용할 수 있고 1회 당 이용 기간은 2박 3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 '청년 다드림 옷장'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수성구 청년의 생활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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