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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 수련병원에 공문…"주 52시간 근무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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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중한 진료 업무로 피로도 증가, 환자안전 문제 우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25일 오전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25일 오전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전국 전공의 수련병원의 병원장들에게 주 52시간 근무 시간을 지켜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26일 전의교협은 221개 수련병원 원장들에게 공문을 보내고 "의료진의 응급환자 및 중환자에 대한 적절한 진료를 위해 법정근로시간 및 연장근로시간인 주 52시간 근무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전의교협은 "의료사태가 발생한지 6주가 지난 현재 의료인의 과중한 진료업무로 피로도가 증가해 소진상태에 이르렀다"라며 "환자안전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전의교협은 25일부터 의사 1인당 주 52시간 이내 진료를 유지해 4월부터는 중증 응급환자의 안정적 진료를 위해 외래 진료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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