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만,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핑크빛 벚꽃 스테이…일본의 봄을 오감으로 즐기다

눈과 입으로 즐기는 벚꽃 테마 칵테일과 디저트
흩날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즐기는 온천까지…

아만 도쿄 프라이빗 벚꽃 크루즈. 아만(Aman)' 제공
아만 도쿄 프라이빗 벚꽃 크루즈. 아만(Aman)' 제공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리조트 브랜드 '아만(Aman)'이 올봄, 일본에서의 벚꽃 시즌을 맞이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체험을 제안하며 여행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아만은 도쿄, 교토, 이세시마 등 일본 내 주요 지역에서 위치한 그들의 시설을 통해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방식으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라이빗한 야외 벚꽃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아만네무 츠키 빌라 객실. 아만 제공
프라이빗한 야외 벚꽃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아만네무 츠키 빌라 객실. 아만 제공

아만 도쿄는 일본의 수도 중심부에 위치한 아만 브랜드 최초의 도시 컨셉 호텔로, 오테마치 숲의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후지산을 비롯한 도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에게 도시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평화로움을 제공한다. 특히, 아만 도쿄는 벚꽃 시즌을 맞아 프라이빗 크루즈와 한정판 벚꽃 칵테일 등을 통해 도심에서의 로맨틱한 벚꽃 놀이를 제안한다. 크루즈는 스미다강을 따라 진행되며, 벚꽃 리미티드 에디션 샴페인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만 교토는 교토 중심부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 리조트는 섬유 박물관의 정원으로 고안된 장소로, 봄이면 초록이 우거진 숲과 다양한 꽃이 만발하는 광경을 제공한다. 아만 교토에서는 벚꽃 시즌 동안 리조트 인근의 벚꽃 명소를 자전거로 둘러보며 숨은 명소 탐방을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두 가지 다른 품종의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더 아트 오브 스트로베리' 파르페를 선보여 봄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아만네무는 미에현 아고만 기슭의 이세시마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일본 전통 온천 료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아만의 첫 온센 리조트다. 여기서는 야외 온천에서 벚꽃이 휘날리는 광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질녘에는 붉게 물든 하늘 아래에서 도시의 변화를 조용히 지켜볼 수 있다. 아만네무에서 차로 단 10분 거리에 있는 요코야마 전망대는 봄에만 볼 수 있는 핑크빛으로 물든 이세시마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아만의 이러한 제안은 벚꽃 시즌에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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