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통령실 “사우디서 9.7조원 가스증설 공사 수주…정상 외교 결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람코 추진 중인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 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추진 중인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시작으로 정상외교의 노력해온 결과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는 약 72억달러 규모로 정부가 지난해 6월 50억 달러로 수주한 아미랄 프로젝트를 넘어순 규모다. 또 우리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 "앞으로도 양국 정상 간에 구축된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국부펀드(PIF), 네옴 등 주요 발주처의 인프라, 플랜트, 스마트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유화학 플랜트, 철도 등 교통인프라, 해수담수화 시설 등 대형 건설 프로젝트 수주도 정부, 공기업, 금융기업 등이 원팀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정상외교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