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4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 구간 건설현장을 방문해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선은 대구시와 경북 경산시를 잇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착공해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강 위원장은 "안심~하양선이 개통되면 지역 주민을 위한 철도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며 "출퇴근·통학 시간 단축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달서구 상화로 도로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점검에 나섰다. 도심지 상습 혼잡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 중인 달서구 상화로 도로개선 사업은 지난 2021년에 착공돼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 위원장은 "이 사업으로 극심했던 유천네거리 교통 혼잡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도로와 하천에 인접해 공사가 이뤄지는 만큼 교통사고 및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와 하천 재해 예방에 특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광역버스와 환승센터, 대구도시철도 4호선 등 대구경북 교통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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