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9일 전국 최초로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6월 상용화 한다고 밝혔다.
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구호물자 및 재해구호물자 창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획한 해당 시스템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개발한 뒤 보완 과정을 거쳐 왔다.
울진군의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지적정보를 활용한 이재민 대피소 관리, 이재민 지원현황 및 재해구호창고 입․출고 관리, 대피소별 민원사항 관리 등을 통해 군청 및 읍면 재해구호 담당자들이 재난 관련 각종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공유․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업무포털(NDMS)의 기능을 보완해 항목을 구성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재난 상황 발생 시 보다 효율적으로 인적․물적 자원들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이재민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기적인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통해 상시 재난 대응 준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