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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웃으며 즐기는 참신한 작품들…'젊은 작가 하·하·하' 전시 보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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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26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토요일 오전엔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교실'도 운영

김시원 작
김시원 작 '진주귀걸이를 한 고양이'

대구학생문화센터는 e-갤러리에서 오는 26일까지 지역 젊은 작가들의 다양하고 색다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젊은 작가 하·하·하' 전시회를 운영한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통해 창작의 열정을 응원하며, 관람객에게 예술가의 수준 높은 창조적 예술세계의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젊은 작가전(구 청년작가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10인의 작품을 ▷1부(1~12일 : 강다온, 김서량, 우덕하, 이성철, 정지선) ▷2부(15~26일 : 김시원, 손춘익, 이미란, 이은경, 한주형)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 '하·하·하'는 크게 성장할(嘏·클 하) 젊은 작가들이 보는 이의 삶을 축복하는(賀·축복할 하) 마음을 담아 웃으면서(嚇·웃음소리 하) 관람할 수 있는 참신한 작품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운드 아티스트 김서량 작가는 여러 도시에서 수집한 소리와 일상적 모습을 다양한 매체와 융합해 실험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 도쿄, 한국 등 여러 도시의 청각적 현상을 담은 사운드 다큐멘터리와 사진을 선보인다.

김시원 작가는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명품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고양이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내면에 숨겨진 사치와 욕망, 그리고 고독과 외로움을 해학적으로 표현한다.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교실' 프로그램의 포스터. 대구학생문화센터 제공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강다온, 한주형, 이은경 작가는 전시 기간 중 토요일 오전에 운영되는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교실'을 통해 창작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만나 그들의 작품 이야기와 창작 노하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호기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은 "지역의 예술 문화를 이끌어 갈 젊은 작가들의 언어로 표현된 다채로운 작품들을 보고 관람객들이 하하하 웃으면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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