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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 추경호 "더 큰 달성, 더 살기좋은 대한민국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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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당선인(대구 달성·국민의힘)은 11일 "3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달성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늘 한결같이 낮은 자세로 달성군민과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더 큰 달성과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추 당선인은 3선 중진 반열에 올라선 만큼 22대 국회에서 활약이 주목된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확고히 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하면서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 생산성 높은 국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선거 기간 중 약속한 지역구 공약 이행도 강조했다.

추 당선인은 "달성을 대구의 경제·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약속드렸다"며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제2국가산단 조성,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현대화, 대구교도소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사업 등이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기관과 사업 추진 협의를 조속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추 당선인은 여당 내에서도 대표적 경제통으로 꼽힌다. 이번 총선에선 민생경제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아 맹활약했다.

그는 "정치선동식 포퓰리즘으로 민생경제를 안정시킬 수는 없다"며 "서민·중산층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 및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선에서 느낀 각별한 소회도 잊지 않았다. 그는 "많은 주민 여러분께서 제 손을 꼭 잡으며 나라를 지켜달라,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 지역과 나라를 발전시켜 달라고 말씀 주셨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으며 일해야겠다고 또다시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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